경차 유류세 환급, 실제로 얼마나 돌려받을 수 있을까?

실제로 얼마나 돌려받을 수 있을까? (실사용 계산 예시입니다)

실제로 얼마나 돌려받을 수 있을까? (실사용 계산 예시입니다)

"최대 30만 원이라는데, 내 차는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경차 유류세 환급 제도가 있다는 건 알지만, 실제로 내 통장에 얼마가 들어올지 감이 안 오시죠? 휘발유 가격과 연비를 기준으로 실제 절감 효과를 팩트 체크 해봤습니다.

1. 환급 기준: 리터당 250원 할인

먼저 기본 룰부터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나라에서 정한 환급액은 유종별로 다릅니다.

  • 휘발유/경유: 리터당 250원 할인
  • LPG: 리터당 161원 할인

주유할 때마다 이 금액만큼 카드 청구할인이나 캐시백 형태로 돌려받게 됩니다. (연간 한도 30만 원)

2. [실전 계산] 출퇴근용 모닝/레이 운전자라면?

가장 흔한 케이스인 '휘발유 경차'로 왕복 30km 출퇴근을 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전국 평균가 기준을 참고했습니다.)

[조건]
- 차종: 기아 모닝 (휘발유)
- 연비: 약 13km/L
- 휘발유 가격: 1,600원/L
- 월 주행거리: 1,000km (출퇴근 + 주말 나들이)

[계산]
1. 월 필요 연료량: 1,000km ÷ 13km/L ≈ 77리터
2. 월 주유비: 77리터 × 1,600원 ≈ 123,200원
3. 월 환급액: 77리터 × 250원 = 19,250원
👉 1년 동안 모으면? 약 231,000원 절약!

매달 치킨 한 마리 값, 1년이면 자동차세 2년 치를 낼 수 있는 금액이 세이브됩니다.

3. 30만 원 한도 다 채우려면 얼마나 타야 할까?

그렇다면 연간 최대 한도인 30만 원을 꽉 채워 받으려면 얼마나 타야 할까요? 역산해보겠습니다.

  • 필요 주유량: 300,000원 ÷ 250원/L = 1,200리터
  • 필요 주행거리: 1,200리터 × 13km/L = 15,600km

즉, 연간 15,000km 이상 주행하는 경차 오너라면, 국가에서 주는 30만 원 지원금을 한 푼도 남기지 않고 싹 긁어모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4. 결론: 안 받으면 무조건 손해

계산해본 결과, 주행거리가 짧은 '마트용 세컨카'라도 연간 10만 원 이상은 충분히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를 발급받고 주유할 때 쓰기만 하면 되는데, 이 혜택을 놓치는 건 바닥에 떨어진 돈을 줍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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