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 갱신 기한 임박… 밀양 주민 필독 (과태료 피하는 법)
혹시 면허 갱신 기간이 며칠 남았나요? 하루라도 늦으면 과태료가 부과되고, 1년이 지나면 면허가 취소됩니다. 밀양에는 면허시험장이 없기 때문에 자칫하면 마산까지 가야 할 수도 있습니다. 밀양경찰서에서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처리하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1. 밀양경찰서 vs 마산 시험장 (선택 가이드)
기한이 얼마나 남았느냐에 따라 방문 장소가 달라집니다.
- 밀양경찰서 (상남면): 가깝지만 발급까지 2주가 걸립니다. (임시 면허증 발급 가능).
👉 주의: 신체검사장이 없어 병원을 먼저 들러야 합니다. - 마산 운전면허시험장 (진동): 밀양에서 약 50분 소요.
👉 장점: 당일 즉시 발급 (30분). 오늘 당장 면허증이 필요하다면 여기로 가야 합니다.
2. 밀양시 신체검사 지정 병원 리스트
밀양경찰서로 가실 1종 보통 소지자(또는 70세 이상)는 반드시 아래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먼저 받아야 합니다. 경찰서에서 검사 불가합니다. (2년 내 건강검진 기록 있으면 조회 후 면제)
3. 기간 경과 시 불이익 및 과태료
적성검사(갱신) 기간을 단 하루라도 넘기면 불이익이 발생합니다.
- 과태료: 1종 30,000원 / 2종 20,000원 (사전 납부 시 20% 감경)
- 면허 취소: 적성검사 만료일 다음 날부터 1년 경과 시 면허가 직권 취소됩니다. (이 경우 다시 시험을 쳐야 합니다!)
4. 헛걸음하지 않는 필수 준비물
급하게 가느라 준비물을 놓치면 다시 집에 다녀와야 합니다.
- 사진 2매 필수: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기존 면허증 사진과 같으면 반려됨)
- 신청서 미리 작성: 경찰서 민원실 대기 시간을 줄이려면 신청서를 미리 작성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로, 밀양 시민 중 자차 소유자라면 '경차 유류세 환급' 대상인지 꼭 조회해보세요. 과태료 낼 돈을 여기서 충당하고도 남습니다. (연 최대 30만원 환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