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 알바생이 뉴욕의 왕이 되다"
전라남도에서 태어나 호텔 주방 설거지부터 시작했던 청년이, 미식의 전쟁터 뉴욕에서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을 두 개나 만들어냈습니다. 한국식 꼬치구이와 손말이 김밥(핸드롤)으로 까다로운 뉴요커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심성철 셰프. 흑백요리사 시즌 2에서 그가 보여줄 '월드 클래스'의 품격은 차원이 다릅니다.
심성철 셰프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클릭) >1. 꼬치와 김밥으로 미슐랭을 따내다
심성철 셰프의 전략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었습니다. 그는 뉴욕 맨해튼 헬스 키친에 한국식 꼬치 요리 전문점 '코치(Kochi)'를 열어 미슐랭 1스타를 획득했습니다. 이어 한국식 핸드롤(손말이 김밥)을 파인 다이닝으로 승화시킨 '마리(Mari)'까지 미슐랭 1스타에 올리며 '연타석 홈런'을 쳤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그를 "뉴욕 한식 파인 다이닝을 재정의한 인물"이라며 극찬했습니다.
- 코치(Kochi): 9코스 꼬치 테이스팅 메뉴 (미슐랭 1스타)
- 마리(Mari): 11코스 핸드롤 다이닝 (미슐랭 1스타)
- 뉴욕 타임스가 주목한 '한식 붐'의 주역
2. 타임스퀘어에 꽂은 태극기, 'GUI'
그의 꿈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타임스퀘어에 한국식 스테이크하우스를 열겠다"는 목표를 2025년 'GUI Steakhouse' 오픈으로 이뤄냈습니다. 장기간 숙성한 갈비와 한국식 양념, 그리고 직화 구이의 불맛을 결합해 뉴욕 한복판에서 K-바비큐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 세계 관광객들이 모이는 그곳에서 한국의 맛을 알리는 진정한 '백수저'입니다.
GUI 스테이크하우스 현장 분위기 보기 >3. 흑백요리사 시즌 2의 강력한 우승 후보
르 베르나딘, 퍼세, 고든 램지 등 전설적인 레스토랑에서 쌓은 기본기에 한국적 정서를 더한 그의 요리는 '무결점'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뉴욕이라는 가장 치열한 시장에서 살아남은 생존 본능과 미슐랭 스타 셰프의 테크닉이 만났을 때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상상조차 되지 않습니다. 흑백요리사 시즌 2, 심성철 셰프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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