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도 쉽게 따라 하는 진주시 면허 갱신 절차 (마산 안 가도 됨)
진주에서 운전면허 갱신할 때 마산(진동)까지 가야 할까요? 아닙니다. 면허증을 당장 오늘 받아야 하는 게 아니라면 진주시 내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습니다. 처음 갱신하는 분들도 헷갈리지 않게 3단계로 딱 정리해 드립니다.
1. 진주경찰서 vs 마산 시험장 (장단점)
가장 먼저 어디로 갈지 정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진주 시민은 편의상 경찰서를 이용합니다.
- 진주경찰서 (비봉로): 시내에 있어 가깝지만, 새 면허증을 받는 데 2주가 걸립니다. (기존 면허증 반납 후 임시증 사용 가능)
- 마산 운전면허시험장 (진동): 진주에서 차로 40~50분 걸립니다. 하지만 접수 즉시 당일 발급됩니다. 급한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2. 진주시 운전면허 신체검사 병원 리스트
진주경찰서로 가기로 결정했다면, 1종 보통 소지자는 반드시 병원부터 들러야 합니다. 경찰서에는 신체검사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2년 내 건강검진 기록이 있으면 조회 후 생략 가능)
3. 준비물 챙기기 (사진 규격 주의)
병원에서 신체검사서(판정표)를 받았다면, 이제 진주경찰서 민원실로 갑니다. 아래 준비물을 빠뜨리면 헛걸음합니다.
- 기존 운전면허증: 분실했다면 신분증 지참.
- 증명사진 2매: 3.5cm x 4.5cm 여권용, 6개월 이내 촬영분. (기존 면허증 사진과 같으면 무조건 반려됩니다.)
- 수수료: 모바일 IC 면허증 기준 약 1.5만~2만원 (카드 가능).
4. 대기 없이 10분 만에 접수하는 법
연말에는 진주경찰서 민원실도 대기가 깁니다. 가장 현명한 방법은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미리 작성해서 출력해 가거나, 대기 현황을 확인하고 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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